“바야흐로 원자력 르네상스의 꽃이 피고 있다.” 모 신문사의 사설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탈석유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잠시 주춤했었던 원자력에 대한 논의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UAE 원전 수주에 이어, 터키와의 원전 건설에 관한 협상이 진전되면서 원자력은 국가의 효자 에너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시대에 원자력은 적절한 대체에너지일까요? 위험사회시대에 원자력은 안전한 대체에너지일가요? 원자력은 어떻게 국민 에너지가 되고 있을까요? 어떤 이들은 이런 의문을 품고 어떤 이들은 더 나아가 전기 없는 세상을 꿈꾸기도 합니다. 지금 한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일시: 2010년 4월 10일 (토) 10:00 - 14:00
장소: 환경연합 1층 회화나무홀
순서 10:00 - 10:20 참가자 인사 및 소개
10:20 - 11:20 발제
11:20 - 12:00 지정 토론
12:00 - 13:00 식사
13:00 - 14:00 자유 토론
문의: 환경연합 김창민 간사(02 735 7000 kimcm@kfem.or.kr)
발제
“원자력, 기후변화와 한국경제를 구할 구원투수인가?”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국장
“원자력 열광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
지정토론
"원자력수출시대, 에너지전환운동의 방향은?" 윤순진 에너지전환 대표
"반핵운동에 있어서 환경운동과 노동운동의 연대방안" 이호동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북핵의 평화적 이용 담론과 반핵 운동 담론"
[제7차생태사회포럼] 원자력수출시대, 전기 없는 세상 가능한가?
